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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해물파전 만드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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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깨 전문가 2025. 6. 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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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해물파전 만드는방법

✅ 해물파전이란?

해물파전은 파와 각종 해물을 듬뿍 넣어 부쳐내는 한국의 전통 부침요리로, 비 오는 날이나 술안주, 간단한 한 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입니다. 특히 쫄깃한 오징어, 탱글한 새우, 홍합 등의 해물이 파의 알싸한 맛과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밀가루 반죽에 부재료를 넣고 팬에 노릇하게 부쳐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우며,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김치나 부추, 고추 등을 추가해 풍미를 더하기도 하며, 간장에 식초나 고춧가루를 섞은 초간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 해물파전 준비 재료

해물파전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2~3인분 기준으로 준비할 재료입니다.

  • 파: 1/2단
  • 오징어: 1마리
  • 새우: 5~6마리
  • 홍합 또는 바지락 (삶은 것): 1줌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약 150g)
  • 물: 약 2/3컵
  • 계란: 1개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개
  • 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 (선택) 부추, 양파, 김치 등 추가 재료

해물은 냉동 해물믹스를 사용해도 좋지만, 가능한 한 손질한 생해물을 사용하면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해물은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파는 5~7cm 길이로 잘라 반 갈라 놓으면 부치기 좋습니다. 반죽은 되직하지 않게 만들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


✅ 해물 손질과 반죽 만드는 법

① 해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오징어는 링 모양으로 썰고 새우는 껍질을 벗겨 내장 제거 후 2~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바지락이나 홍합은 해감 후 삶아서 껍질을 제거해 사용합니다.
② 파는 길게 썬 뒤 세로로 반 갈라 사용하면 식감도 좋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③ 볼에 부침가루 1컵과 물 2/3컵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계란 1개를 넣으면 더욱 고소하고 윤기가 납니다.
④ 반죽이 너무 되면 바삭함이 떨어지고, 너무 묽으면 형태가 흐트러지므로 되직하게 조절하세요. 해물과 채소를 반죽에 고루 섞되, 너무 많이 치대지 않아야 재료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 팬에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

① 넓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뒤 중불로 예열합니다.
② 반죽을 한 국자 떠 팬에 부은 후, 숟가락으로 얇고 넓게 펴주세요.
③ 위에 남은 파, 해물, 고추 등을 고루 올려주고 살짝 눌러줍니다.
④ 약 3~4분간 한 면을 충분히 익힌 뒤 뒤집습니다. 이때 넓은 접시나 뒤집개 2개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⑤ 반대편도 3~4분 익혀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비법은 충분한 기름과 약간의 중약불 조절에 달려 있습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덜 익게 되니 주의하세요.


✅ 초간장 만드는 방법

해물파전은 초간장과 함께 먹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초간장은 단순하지만 파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물: 1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다진 마늘: 1/3작은술
  • 송송 썬 쪽파, 참깨 약간

위 재료들을 고루 섞어 소스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고추를 추가해 매콤하게, 설탕을 소량 넣어 새콤달콤하게 변형할 수도 있어 입맛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해물파전에 김치를 넣어도 되나요?
A. 김치를 넣으면 김치전과 해물전의 중간 맛으로,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김치의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썰어 넣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습니다.

Q2. 해물 냄새가 너무 나요. 어떻게 없애죠?
A. 해물을 손질 후 약간의 소금물에 담갔다가 헹구거나, 청주(미림)를 살짝 뿌려두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Q3.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가요?
A. 기름을 넉넉히 쓰고, 반죽을 얇게 펴서 중불에서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1/3 섞어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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